작살난다냥 플레이 소감.

우연한 기회에 알게 된 모바일 게임,
작살난다냥을 플레이해보았습니다.
한적한 섬에 자리잡고 배타고 나가 잠수해서 작살로 물고기를 잡는
캐주얼한 게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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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적한 섬입니다. 우편함으로 기상정보나
물고기 발생 정보 등을 알려주는 통신이 옵니다.
왼쪽 아래는 상인입니다. 배를 개조할 수 있는 부품을 가져다 주는데 와방 비싸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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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를 타고 나가면 이렇게 여러 섬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아직 돈이 후달려서 첫번 섬밖에 못 가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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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를 향해 터치하면 작살이 나갑니다.
물고기에 따라 원샷원킬 못하는 애들도 있지요.
그리고 내가 잡은 물고기를 먹어버리는 오라질 것들도 있으니 그런 녀석은
미리 처단해 놓는 게 좋습니다.
폭탄, 그물, 미끼 이런 아이템도 있는데 초급스테이지라 그런지
가성비가 좋지 않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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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소통 용량에 따라 물속 체류시간이 정해지고, 산소통이 0%가 되면 사냥 종료.
배로 다시 올라오면 얼마나 잡았고 얼마를 벌었는지 이렇게 알렺줍니다.
보통 레어 물고기일수록 가격이 올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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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감에서 잡은 물고기와 크기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큰 물고기를 잡으면 부품을 리워드로 주는데 좀 짜네요ㅎㅎ

광고를 보면 물속 체류 시간이 1회 연장이 되고, 상인이 주는 아이템이 많아지고,
때때로 잡히는 이상한 물고기에게서 추가보수를 얻을 수 있어
광고는 적극적으로 보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게임을 꺼 두면 섬에서 혼자 낚시를 하는데 현재로선 플레이하는 것보다
그렇게 얻는 돈이 더 많아서ㅠㅠ 그거 모아서 배 업글해볼 생각입니다.

아기자기하고 단순하고 귀여워서 때때로 켜서 아무 생각없이 잠깐씩 즐기기에 좋은 게임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고냥이 스킨과 등장인물, 날씨변화가 좀 더 다채로우면 좋겠습니다.

미드 Reign 보는 중

요즘 아무 생각없이 볼 드라마를 찾다가 넷플릭스에서 우연히 Reign 이란 드라마를 발견, 약간 흥미가 생겨서 보고 있습니다.
스코틀랜드 여왕 메리의 유년기(청년기?) 이야기이며, 미숙한 메리와 프랑수아가 정치적으로 성장하는 스토리가 메인 테마로 현재 시즌 4까지 나왔다 합니다.
전 아직 시즌 2중반입니다만..

주역 메리와 그녀 주변의 레이디 3명이 예쁘고 그리는 시대가 시대이니만큼 복식 및 장신구가 꽤 화사해서 많은 눈요깃거리가 됩니다. 하지만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는 왕자 2명은 약간 여성들 포스에서 밀리는 면이 있고, 복식 및 인물 고증은 잘 안 되었다고 보입니다. 로맨스 라인을 위해 창조된 캐릭터도 있고요. 미국내에서도 고증문제에 대한 목소리가 있었으며, 한국에서는 중세유럽판 기황후라는 평가도 언뜻 보였습니다.

캐릭터성 면에서는… 주역들의 성향이 너무 휙휙 바뀌어서 얘 갑자기 왜이러지? 하는 부분도 조금 있었고요, 메리와 프랑수아가 시즌 2까지 왔는데 아직도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이는 게 아쉬웠습니다. 두 사람의 대사 중 가장 많이 기억에 남는(훅은 자주 듣는) 게 “나는 스코틀랜드의 여왕이야!/난 여왕이야!” 와 “나는 카톨릭 군주를 다스리는 카톨릭 왕이야!”가 아니었을까 싶을 정도?
현재까지 가장 일관된 모습을 지녔으며 가장 맘에 드는 캐릭터는 카트린입니다.
나쁜짓은 많이 하지만 목적이 일정하고 그러면서도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였습니다.

총평은 그냥 중세풍 가십걸이라는 느낌으로 편하게 아무 생각없이 볼 수 있는 드라마 같습니다. 더 볼지 안볼지는 아직 미정이지만 아마 시간이 많으면 더 보지 않을까 싶네요.

[방콕먹부림] 아속의 아르헨티나 스테이크 하우스-엘가우초

생일 파티?를 위해 어디 갈까 생각하던 중,
예전부터 눈에 밟히던 아쏙의 스테이크 하우스에 다녀왔습니다.
여기 가기 위해 얼마나 설득을 거듭했는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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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포로 맥주로 시작합니다.
와인 이런 거랑 담쌓은 사람이라…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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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 시저 샐러드.
치킨 시저 샐러드와 일반 샐러드의 가격 차가 얼마 나지 않아 그냥 치킨 올라간 걸로 시켰는데
가격이 비싼 만큼 양도 많아 좀 후회했습니다.
담에 가면 샐러드는 단품메뉴 말고 사이드로 시켜야겠다고 다짐 또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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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전빵과 통마늘구이와 소스.
하나같이 맛있었습니다. 빵 리필 되면 하고 싶을 정도…
통마늘은 아직 한두개 남아 있었는데 접시를 치워서 아쉬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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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크의 사이드 메뉴인 감자그라탕.
감자와 치즈의 조합이 맛없을 리 없죠. 헉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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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제가 고른 버섯볶음.
맛나요!!
짱임. 이거 있으면 맥주 다섯 병 비울 수 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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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나 해서 시킨 스테이크 소스.(무려 스테이크 소스들도 유료…ㅠㅠ)
머쉬롬 소스인데 소스 자체는 맛있었습니다.
근데 이런 소스 불필요할 정도로 스테이크가 맛있었다는 게 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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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고기!!
제가 고기 핏물 먹으면 체하는 괴악한 체질이라 미디엄 웰던으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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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시킨 양고기.
저 때 양고기가 땡기더라구요.
양고기 냄새난다 어쩐다 말이 믾지만 여기 양고기는 전혀 그런 느낌이 없고
부드럽고 맛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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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받는 사람이 시킨 와규 필레미뇽.
두말할 것 없이 맛납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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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 축하인지라 아쉬워서 시킨 애플파이와 초콜렛 라바 케이크.
케이크도 맛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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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저트와 함께 섭취한 딸기 스무디&패션후르츠 쥬스.
난 패션후르츠 마가리타를 주문했는데 알콜은 어디가고..ㅠㅠ
주문이 잘못 들어갔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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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산할 때 주는 캐러멜 보드카.
이거 진짜 맛나요.
캐러멜 향을 매우 싫어하는데 이거는 정말 좋았음.
병째 팔아줬으면 합니다ㅠㅠ

전체적으로 가게가 어둡습니다.
그래도 테이블이 좀 붙어 있어서 오붓하게 있을 수는 없는 분위기?
하지만 서비스도 꽤 훌륭했고 음식은 하나같이 맛있었기 때문에
언젠가는 또 갈 것 같군요.
(아 가격도 비싼 게 함정.ㅠㅠ 동남아 프라이스가 아님..ㅠㅠ)

테라스 하우스-도시남녀- 시청

넷플릭스에서 테라스 하우스란 흥미진진한 리얼리티 쇼를 해 주기에
공개되어 있는 분량까지 시청했습니다.

남자 셋, 여자 셋, 도합 여섯 명의 남녀가 한 집에서
생활하며 겪는 에피소드들을 그린 쇼입니다.
이 여섯명은 전혀 만나본 적이 없는 사이이고,
대본도 없다고 하네요.

답답하거나 짜증나는 면도 있었지만 참 재미있게 봤습니다.
소감을 간추리자면

*운동만 하던 애는 이래서…
*꼰대 즐!
*바쁘면 연애도 못하는구나ㅠㅠ
*여우 쌤통이다!!!
*선수필승
*말을 해 말을!!!!!

이 정도일까요?
한국어 자막에 초월번역을 뛰어넘은 오류가 많아서 그건 좀 불만이었습니다.
그리고 이 시즌 통틀어 가장 완소였던 캐릭터는
중도하차한 여성 출연자의 전남친…. 헉헉.

*드라마에 질린 분
*전형적인 일본인 성격을 가진 캐릭터들을 보고 싶은 분
등에게 추천할 만한 프로그램인 것 같아요.
다음 화들도 빨리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태국 먹부림] 엠카티에 Dean & Deluca

얼마 전, 외출했다가 마침 저녁 시간이 되었는데
거창하게 먹고 싶지는 않아 그냥 딘 앤 델루카에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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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음료수…
베리 소다였나? 그리고 딸기 스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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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채가 먹고 싶어 시킨 평범한 시저 샐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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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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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네요.
거기다가 빵이 참 말라보이기까지…
먹을 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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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미니샐러드가 붙어 나오는 피자.
걍 피자맛입니다.
문제는 저 당근수프에 뿌려져 있는 게 아무리 먹어도 고수같더군요.
아니 왜..ㅠㅠ

이런 류 체인점이 다 그렇듯 적당한 가격에 적당히 먹을만한 걸 내기 때문에
딱히 선택지가 없거나 간단하게 먹고 싶거나 모험하기 싫을 때 들어가면 좋을 것 같네요.

그나저나 사진이 쌓여서 그런지 요즘 맨날 먹는거만 올리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