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매 베이킹

먹고싶어도 빵집이 멀고 좋아하는 빵이 별로 없어서
때때로 야매 베이킹을 합니다.
없는 재료 없는 도구 긁어모아 만드는 거라 볼품없긴 하지만
필링이나 뭐나 제 맘대로 조절할 수 있다는 게 좋네요.
이번에 도전한 건 카레빵, 콘치즈빵, 콘새우빵, 야채소시지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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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집차릴 기세… 일요일 반나절이 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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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치니 진상용.
포장지에 넣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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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공정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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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레빵 내용물.
빵반죽<필링…
늘 있는 일입니다만 너무 꽉 채운 것 같기도 하네요.
(반죽에 비해 필링을 넘 많이 만들었어요…ㅠㅠ)

예쁜 것만 골라서 포장했다고 남친님께 말하니
"빵마저 외모지상주의다! 너무하다!"
라고 한탄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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