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10 노딕스 일본 회중시계 한정판..

발매일 당일… 일하는데 택배가 와서 뭔가 했더니 기다리고기다리던 이스 10….
전체샷은 대충 이렇습니다.

회중시계와 나침반과 열쇠고리같은 무언가…

회증시계. 사이즈가 작고 이쁘네요. 사진 박고 고이 닫아서 뽁뽁이로 싸서 다시 박스행…

나침반. 이것도 사진 박고 뽁뽁이로 싸서 다시 박스행…

가방 안에 있는 게임 패키지?입니다. 디자인 괜찮네요.

이… 이 스티커를 뜯으면 돌이킬 수 없는 강을 건너는 거겠죠…
살살 뜯어보려다 안 되어서 과감하게 칼로 잘라버렸습니다ㅠㅠ

하얀 박스 안에 들어있는 사운드트랙과 엽서?와 게임 패키지

한정판 구성물 사컷만화집. 얇습니다.

안에는 만화가…
일중이라 사진만 찍고 넣어두었습니다.

핀뱃지.

태피스트리…

게임 패키지와 회중시계, 열쇠고리?, 만화까지 다 수납되는 사이즈의 가방입니다.
태피스트리가 안 들어가는 건 어쩔 수 없고…
얼른 일 끝나면 좋겠네요 플레이하게…

작살난다냥 플레이 소감.

우연한 기회에 알게 된 모바일 게임,
작살난다냥을 플레이해보았습니다.
한적한 섬에 자리잡고 배타고 나가 잠수해서 작살로 물고기를 잡는
캐주얼한 게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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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적한 섬입니다. 우편함으로 기상정보나
물고기 발생 정보 등을 알려주는 통신이 옵니다.
왼쪽 아래는 상인입니다. 배를 개조할 수 있는 부품을 가져다 주는데 와방 비싸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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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를 타고 나가면 이렇게 여러 섬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아직 돈이 후달려서 첫번 섬밖에 못 가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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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를 향해 터치하면 작살이 나갑니다.
물고기에 따라 원샷원킬 못하는 애들도 있지요.
그리고 내가 잡은 물고기를 먹어버리는 오라질 것들도 있으니 그런 녀석은
미리 처단해 놓는 게 좋습니다.
폭탄, 그물, 미끼 이런 아이템도 있는데 초급스테이지라 그런지
가성비가 좋지 않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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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소통 용량에 따라 물속 체류시간이 정해지고, 산소통이 0%가 되면 사냥 종료.
배로 다시 올라오면 얼마나 잡았고 얼마를 벌었는지 이렇게 알렺줍니다.
보통 레어 물고기일수록 가격이 올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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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감에서 잡은 물고기와 크기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큰 물고기를 잡으면 부품을 리워드로 주는데 좀 짜네요ㅎㅎ

광고를 보면 물속 체류 시간이 1회 연장이 되고, 상인이 주는 아이템이 많아지고,
때때로 잡히는 이상한 물고기에게서 추가보수를 얻을 수 있어
광고는 적극적으로 보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게임을 꺼 두면 섬에서 혼자 낚시를 하는데 현재로선 플레이하는 것보다
그렇게 얻는 돈이 더 많아서ㅠㅠ 그거 모아서 배 업글해볼 생각입니다.

아기자기하고 단순하고 귀여워서 때때로 켜서 아무 생각없이 잠깐씩 즐기기에 좋은 게임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고냥이 스킨과 등장인물, 날씨변화가 좀 더 다채로우면 좋겠습니다.

iOS버전 리틀 노아(リトルノア)플레이중..

바깥NYANG반이 리틀 노아라는 모바일 게임을
같이 하자고 해서 시작했습니다.
타워 디펜스+거대몹 레이드+SNG+대전요소 등,
많은 요소를 추가한 게임이며,
오늘 하루종일 공부도 건성으로 해 가며 들여다보았을 정도로
즐길 거리가 많네요.
장단점을 나눠 보면…

장점
-귀여운 캐릭터
-다양한 컨텐츠
BP라는 포인트 및 마나, 골드를 이용해 스토리, 퀘스트를 진행하거나
거대몹을 찾아 싸우고, 상대 마을을 터는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있습니다.
하지만 다른 유저가 띄워 놓은 몹에는 일절 코스트 없이 참가가 가능하여
레이드만 뛴다면 무한플레이가 가능합니다.
-가챠가 없다
현 시스템에서는 캐릭터를 랜덤으로 뽑는 게 아니라
퀘스트나 레이드를 진행하며 얻어야 합니다.
원하는 캐릭터 뽑겠다고 거액의 돈을 날릴 필요가 없어서
기분 좋게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돈 많고 시간 없는 유저에게는 단점으로 적용하겠군요.

단점
-글자가 작아서 소형(?)휴대폰에서는 플레이하기 어렵다.
저의 아이폰 4, 바깥양반의 아이폰 5, 둘 다
글자 읽기가 어렵습니다. 좀 스크린이 큰 단말이 아니면
쾌적하게 플레이하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퀘스트 및 이벤트 전투 중 캐릭터 조작 불가능
유닛과 건물 사이에 상성이 있어서
어떤 건물은 원거리에서, 어떤 건물은 근거리에서 공격해야 하는데
일단 소환해 두면 가까운 건물 부수고 그 다음에 있는 건물로 뛰어갑니다.
그리고 장렬히 폭사하거나 맞아 죽거나…
방향 정도는 조작할 수 있었으면 좋을텐데 말이죠.
근데 그런 게 가능하면 타워 디펜스가 아니게 되니
뭐 그냥 머리 써서 소환해 봐야겠습니다.
-튕김현상
휴대폰 스펙이 딸려서 그러는지,
아니면 릴리즈 초기라 아직 불안정한지
튕김현상이 꽤 잦더군요.
좀 기다려 보던가 휴대폰을 바꾸던가 해 봐야겠습니다.
(본격 게임 때문에 폰 바꾸기…ㅠㅠ)

첫날 플레이 소감은 대충 이렇습니다.
간만에 할 만한 휴대폰 게임을 만난 것 같네요.
아… 공부해야 하는데..ㅠㅠ

식물vs좀비: 가든워페어 잼나네요.

남친님의 은덕으로 어제 잠깐 해 봤는데…
잼나더군요.

아직까지는 식물로만 플레이하고 있는데
식물 특성별로 다양한 공방이 가능해서 좋네요.
물론 FPS란 장르의 플레이가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저는
처음 콩쏘는 식물과 해바라기로 빨빨거리며 돌아다니며
좀비에게 맞아죽다가 결국 식충식물로 주캐릭터를 전환,
열심히 먹고 다녔습니다;;
열심히 플레이하면 돈 모아서 뽑기도 가능하고
식물(혹은 좀비)을 모으고 꾸며줄 수도 있다니
컬렉션 요소 좋아하시는 분+피튀기는(?) FPS에 질린분은
즐겁게 플레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단점이라면
1. 멀티밖에 안 된다는 점
(스토리 모드도 멀티라나봐요ㅠㅠ 엉엉)
2.때때로 세이브 불러오는게 와방 느리다는 점.

이 정도이려나요?

하스스톤…

스크린샷 2013-11-17 오전 6.28.46

으하하하하하하핳

영문메시지도 봤는데 짱긔엽긔!

무거운 노트북 켜기 귀찮아서 그냥 맥에 깔았습니다.

조마조마 했는데 현재까지는 잘 돌아가는중.

아직 튜토리얼 단계지만 잼나네요.

타블렛으로 있으면 잘 할 듯.

폰은 좀 작고…

계정 털렸습니다…

와우 계정 털렸습니다.

골드만 싹 털어갔네요.

알토란같이 모은 십삼만골….아오 빡쳐.

집에서만 하기에 어떻게 된 걸까…했더니

마음에 짚이는 데는 있더군요.

지난주, 고쟈보러 갔다가 시간이 남아서

잠깐 그 아래 피씨방에서 영던을 뛰었는데…

그 때 어찌 당한 게 아닌가 싶습니다.

근데 거기서 접속 로그 확실히 지우고 나왔는데 어찌 된 일일까요.

네이트하고는 계정이랑 비번 자체가 다르고…

암튼 우울해 하며 복구신청 하고 일단 비번을 바꿨는데 오늘 16시경,

일하는데 메일이 옵니다.

블리자드 배틀넷 계정 비밀번호 초기화 요청을 했다네요?

누구지?

접해 보니 바꾼 비번을 사용할 수 없게 되었더군요.

아오 어떤 개색휘야….

그래서 비번 다시 바꾸고 걍 사이버수사대에 신고했습니다.

보아하니 짱개짓은 아니고 피방알바나 어디 어린네 짓인 듯 한데..

잡히기만 해 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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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탈것 울두비룡 타고 날아다니며 퀘 하는 중…

둥이야 대체 무슨 일이 있었니?

아파트 단지 안의 길냥이들에게 밥을 주고 있습니다.

다행히도 냥이를 싫어하는 사람들이 거의 없고
밥을 주면 와서 먹는 광경을 신기해 하며 보는 분들이 많아서
비교적 좋은 환경이라 할 수 있었는데요…

지난해 말, 그해 여름에 발견한 쓰레기장 삼형제(인 줄 알았는데 두녀석이 여아인 것 같네여-_-)중
유일한 남아로 추정되던 아이가 허벅지 부근에 상처를 입고 나타났습니다.
큰 상처같지는 않어서 밥만 잘 챙겨주자 하고 내버려 뒀는데..

그 후 두 번 다시 그 녀석은 나타나지 않더군요.
어떻게든 잡아서 치료를 해야 했다고 때늦은 후회를 했습니다만..
어디 편한 곳에 가서 쉬고 있기만을 바라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다시 날벼락 같은 일이 일어났습니다.

가장 저를 잘 따르고(만지게 해 주지는 않았지만)
제가 보이면 냉큼 달려와서 밥을 조르던 노랑이 ‘둥이’가 며칠 보이지 않더군요.
잘 있겠지 싶었는데 바로 어제,
잠시 외출을 했는데 아빠다른 동생을 데리고 햇살을 쬐는 요 녀석이 보입니다.
반가운 마음에 다가가 불렀더니 일어나는데….

뭔가 이상합니다. 후덕한 모습은 사라지고 배가 허리 아래가 바싹 말라 있더군요.
새끼라도 낳았나…했지만 곧 이유를 알았습니다.
뒷다리 한 쪽을 전혀 못 쓰고, 이상하게 뼈가 뒤틀려 있습니다.
마침 먹을 게 아무 것도 없었던 터라
용무는 내팽개치고 슈퍼로 달려가 캔을 사 왔습니다.

정말 며칠을 굶었는지…허겁지겁 먹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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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배가 고팠으면…아깽이가 머리 디밀면 하악질하고 한대 쥐어 패서 쫓아내고 먹더군요-_-
결국 캔 두개, 소세지 두개를 뚝딱 해치웁니다.
잡아보려 했으나 실패하고…
아지트로 돌아가는 모습을 지켜본 후
다시 슈퍼로 가 먹을것과 물과 일회용 그릇을 사서 아지트 안에 넣어주고 왔습니다.

오늘 아침에 가서 빈그릇을 회수하고 다시 밥을 주고 왔고요..

저녁에 나가 보니 아지트 주변에 눈이 수북히 쌓였는데 발자국도 없습니다.
밥을 넣어 주니 안에서 어슬렁거리며 눈치를 보네요.
아픈데다 눈까지 와서 못 나온 것 같더군요.
걱정이 태산입니다. 일단 동물사랑 실천 협회에 구조 요청을 해 놓았는데
통덫으로 포획을 해 달라는 답변을 받았고요…
후속조치만 제대로 받을 수 있다면 까짓거 해 볼 생각입니다.

한가지 걱정인 건 먹이를 주면 일단 아깽이가 와서 입을 대던데
그 와중에 아깽이가 덫에 포획되고 겁을 먹은 둥이가
제 눈이 닿지 않는 곳으로 달아나면 어쩌나…하는 생각이 듭니다.

무사히 잡아서 치료를 받을 수 있기를 빌어 주세요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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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즈시절…
옛날에는 몸통보다 머리가 더 컸는데..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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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컸을 때…
이때만 해도 남아인 줄 알았는데…훌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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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최근에 본 둥이의 건강한 모습.
열흘도 더 된 일 같습니다. 언제 다쳤으면 저렇게 배가 푹 꺼졌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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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를 저는 와중에도 같은 어미에게서 태어난 동생을
(저 호랑이 무늬는 작년 가을에 태어났습니다.어미는 동일)
하나 꼭 붙이고 다니며 돌보는군요.
대견한 모습입니다.
서로 비비고 꾹꾹이를 하는 모습에 눈물 찔찔 흘리며 집으로 돌아왔네요.
아직 1년도 못 산 아이들인데 너무 가혹한 것 같습니다.

둥아 도망가지 말고 언니랑 병원가자..ㅠㅜ

와우 중격변

와우 대격변을 앞두고 지형변화가 일어났습니다.

접해보니 현자 업적 진행중이던 게 싹 바뀌어서

동부왕국 497/550까지 진행해 놓은 거 제로가 되어서 첨부터 다시 해야 하는

사태가 벌어졌군요. 야이 블리자드 C-foot 색휘님들아ㅠㅜ

내 퀘스트 돌려 줘.

아무튼 로긴화면이 데스윙으로 바뀌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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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위엄 데스윙

그리고 저는 새로 바뀐 지형 탐험이고 뭐고 다 때려치우고 제일 먼저 간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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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북이었던 가몬 잡으러 갔는데 저걸 어케 잡아…-_-

옆에서 한 드루탱분이 두 방에 푹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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팟을 모아 네 명이 도전했지만 역시나 푹찍.

올려치기인가 십만 들어오더군요. 어쩌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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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물량공세.

아무리 세 봤자 떼거지 앞에서 장사 없다.

즉석에서 가몬 레이드를 모아 실행했습니다.

진짜 질기더군요-_-

아무튼 가몬 레이드 무사히 성공.

가몬이 드랍한 역사적인 리넨옷감은 고생하신 드루탱님이 챙겨 가셨습니다.

여러분 재미있었어요~

1년 더 즐기라는 블리자드의 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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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캐 2번, 죽기, 가을 축제 코도 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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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캐 2, 죽기, 가을 축제 산양, 연속해서 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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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캐 1법사, 가을 축제 코도 득

부캐1 법사, 가을 축제 산양도 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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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지중지하는 본캐 흑마, 업적질중,
가을 축제 하루 남았는데 이동기 하나 떨렁 나옴.

아오 빡쳐.
본캐에게 탈것을 내 놔!!!

나는야 쪼쪼랩 탱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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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기에게 허접하게 탱템을 맞춰줬지만
아직 다 맞춘 것도 아니고 해서
갈 데가 없네요.
랜덤 영던에 가도 피가 쭉쭉 빠지는 바람에
(방숙 540)
힐러님들 진땀 흘리고…

후..
달라란 한적한 풀밭에 앉아 멍만 때릴뿐….쿨쩍..

누가 손님으로라도 좀 데려가 줘~~!!
(하지만 현실은 판금손님 풀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