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자가 아파요 ㅠㅠ

사용자 삽입 이미지어제는 차타고 좀 헤매다 가느라 1시경 G오켓에 도착..
늘어져 자는 고쟈를 깨워서 타워 밖으로 끄집어 내어 봤습니다.

그랬더니 직원분이 고자에게 귓병이 생겼다는 청천벽력같은 말씀을!!!

귓병? 그게 머임? 먹는거임?

지난주에 귀를 청소해 줄 때 귀지가 흠좀 많아서 지지난주 안 파줘서 그런갑다..했는데
염증이라니 참 미안하고 안쓰럽고 그러더군요.

직원분이 귀 닦아주고 약 넣어서 세척하고 약 발라주고 하는 동안..

요눔시키 간지러운지 꾸물꾸물.. 앞발로 막으려 하는 게 귀엽더군요
(이럴 때에도…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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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에 드는 포즈(?)
찐빵샷.
인생 포기한 듯한 저 얼굴이 인상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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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를 싫어하는 고쟈는 제 뒤에서 남자사람이 돌아다니니까 저리 야리는군요.
대체 그건 어떻게 구분하는 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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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졸린듯..

살짝 비굴해 보이는 이 얼굴도 맘에 듭니다.
고자는 밥먹는 얼굴도 똔싸는 표정도 이뻐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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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만 대면 어디서든지 잠드는 울 고자.
엄마랑 하늘과 땅 차이^^;;

베란다 물 새는 곳을 빨리 어떻게 하고 싶은데
천조국에서 손님이 와 있어 나중에 공사하자고 하시네요.

일단 요 며칠 또 비가 온다니 새는지 안 새는지 보고
좀 대처를 해야겠습니다.

침수된 캣타워..

고자가 아파요 ㅠㅠ”에 대한 13개의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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