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모군과 자기
심각한 얼굴로 끙아하기
침대 밑에서 배 지지며 장난감 달라 떼쓰기
침대에 엄마랑 누워서 데굴거리기
새로운 음식 탐색하기.
무른똥을 계속 싸기에 병원에 물어봤더니
“무첨가 요구르트 먹여 보세요~”라고 하시네요.
먹여봤지만 실패.
엄마 무릎에 매달려 간식 조르기.
저러면 무릎냥이가 되지 않을까 기대했지만
그냥 발만 걸치고 먹을 거 집어서 내려가네요..
엄마 잘때 같이 자기
엄마 일할때도 자기
엄마 낮잠자면 또 자기
새벽에 이어폰 물어 뜯어 엄마 깨우기
두 개째.
무른똥을 계속 하고 약간의 끙아를 엉덩이에 묻히고 다녀
좀 걱정이네요.
누가 비오비타 먹여 보라 해서 먹였더니
아주 포풍설사를 해서 이틀간 고생하고 끊었습니다..
왜케 무른 끙아를 싸는지…
사료가 안 맞는 것 같기도 하네요..
덜덜 ㅇㅂㅇ)ㄷㄷ 이어폰만 고만 물어뜯으면 되겠는데 말이죠 ㅎ
고양이스러운 하루를 지내는 고자군이로군요 ㅎㅎ
고냥이 추적자 흑곰님이다. 무릎 위에 올린게 순간 원근법을 이용해 가까이 찍은 손가락인줄 알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