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ARROW라는 미드를 보고 있습니다.
마블 코믹스쪽에서 나온 것 같은데
나름대로 재미있네요.
음모에 빠져 살해당한 아버지의 뜻을 받아
도시를 지키는 도련님 영웅의 이야기이며,
배트맨의 뒤를 잇는 부자히어로 같습니다.
등장인물들의 개성도 강하고 배우들의 연기도 상위급입니다.
그리고 여성들의 다양한 의상을 보는 재미도 쏠쏠하네요.
주인공의 멘탈이 아직 불안정한지 주위 상황에 너무 휘둘리는
면이 없잖아 있지만 어떻게 성장해 나갈지도 기대됩니다.
한 가지 마음에 들지 않는 게 있다면
여주인공이 매우 찌질캐릭터라는 것…
화를 거듭할수록 울화병 유발 요소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아오.
펠리시티 힘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