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쿰윗 소이 26에 새로 한식집이 생겼다 해서 룰루랄라 가봤습니다.
별로 안 멀겠지 했는데 역에서 그럭저럭 거리가 있던데다가
제가 오토바이 택시를 못 타고 좁은 인도를 뙤약볕 맞으며 허우적허우적 걸어갔지요.
메뉴… 런치세트가 있네요.
담에 오면 먹어보고 싶습니다.
기본 찬… 정갈하고 맛있습니다.
고기 찍어먹을 것들
야채. 깻잎 많어서 좋았음여
오픈 기념이었을까요? 맛보라고 주신 생선전과 배추전.
맛나요~
돼지고기~
1000밧짜리 돼지고기 모듬을 시켰습니다.
제가 많이 못 먹는 관계로…
접시가 허해 보이지만 일부는 구워지고 있고
일부는 이미 제 뱃속에. 헤헤.
순두부찌개와 김밥. 순두부찌개 맛나요.
볶음밥 시키면 서비스로 나오는 볶음밥.
남은 고기 넣어주고 그럽니다.
배부르게 잘 먹고 왔네요.
한인타운에 있는 식당보다 분위기와 인테리어가 좋습니다.
하지만 역시 저같이 걸어다니는 사람에게는
가기 힘든 데 있다는 게 단점이더군요.
종업원들 서비스 마인드도 좋고 깔끔하고..
결론은 가기 힘들어도 또 갈 것 같다는 거…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