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취업 준비로 여기저기에 이력서를 넣고 있습니다만..
오늘 그중 한 군데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대충 내용을 요약해보면
“너무 멀리 거주하면 조금 곤란한데 우리 회사까지 지하철 타고 오면 얼마나 걸리냐,
올 수 있겠냐.”
였습니다만….
저는 “괜찮습니다, 가겠습니다.”라는 교과서적인 대답이 아닌..
“제가 지하철을 잘 안 타서 지하철로는 잘 모르고요,
뭣하면 차 타고 가겠습니다.”
라는 대답을 해 버렸습니다
아놔 내가 미쳤지..!!
신입면접 보러 가는 주제에 차끌고 가겠다는 대답을 하다니…
전화 저쪽의 그분도 급당황하셨는지
열심히 지하철로 오는 법을 설명해 주시다가 결국 나중에 다시
연락하겠다는 말씀을 하고 끊으시더군요.
…더 문제가 되는 건 그 후로 세 통이나 더 전화가 왔지만
제가 일이 있어서 못받았다는거…
아오…ㅠㅠ
안녕하세요 한때 룰웹에서 마피아포스를 자랑하던 뢉입니다 혹시 기억하실려나?
암튼 좋은기회를 놓치셔서 안타깝네요 행운을 빌겠습니다
근데 고쟈의 근황이 궁금하네요? 잘 있나요?
안녕하세요~ 오랜만이네요~
고자는 지금 탁묘중이고 한주에 1-2번씩 포스팅하니
꼭꼭 들러서 봐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