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오지를 않아!!

고자 면회를 갈 때 늘 12시경에 갔습니다만,
이번주는 시험 때문에 2시 반이라는 늦은 시간에 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고자가 유리문 앞에서 멀뚱멀뚱 앉아 기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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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 밀고닫는 문이 있어서 뛰어 넘거나 밀고 나오지 않는 한 저기까지
못 나오는데 말이죠…
그리고 탁묘 맡긴 지 벌써 몇 개월 됐는데
저기 나온 건 처음 봤습니다!!!

제가 오지 않으니 나와서 기다린 걸까요…
어머니께 말씀 드렸더니 우연히 저기 나와 있던 거지
갖다 붙이지 말아 이년 이러시네요.

하지만 전 제가 안 와서 나와 기다린 거라 믿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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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아 주니 자리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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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졸기 시작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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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오니 안심이 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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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워에 올려주니 쿨쿨.
그런데 제가 왔다갔따 하면 힐끔힐끔.

빨리 데려오고 싶네요…ㅠㅜ

덧->딴애들은 저 문 뛰어 넘는데 고자는 육중한 몸으로 밀고 나왔다더군요…ㅠㅜ
고자야……

엄마가 오지를 않아!!”에 대한 4개의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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