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닥거리다가 지난주 고자면회기를 못 썼네요..
지난주에는 된통 당하고 왔습니다.
저기서 안 나오기에 아깽이들이랑 놀고 있었더니
저러고 쳐다봅니다.
아 그럼 나오든지?
밖으로 꺼내 놓으니 대걸레통에 흥미를 가집니다.
넌 왜 꼭 그런 거만 찾아다니니..
그리고 또다시 고자를 따라다니는 루시.
취향인가…?
아무리 발라당 해 봤자 고자는 고자. 관심이 없습니다.
여자애가 따라다니건 배후령이 붙었건 그냥 자기 할 일만 하는 고자.
집요한 루시.
좋은 집 아가씨가 체통을 지켜야지!!
어쩐 일인지 삐져 있기에 잡아서 발톱을 깎고 똔고를 닦으려는데
바지와 겉옷과 양말에 쉬야 테러를 합니다.
아 놔 뭐가 맘에 안드는거야.
한참 쓰담쓰담 해 주니 풀어져서 또 늘어지네요.
아 불 좀 꺼..
발바닥이 꼬질꼬질하네요.
암튼 결국 옷들은 빨래통으로…
삐뚤 삐뚤한척 해도 어쩔수 없는 남좌 ㅇ_ㅇ)ㅎ
제구실은 못하지만 남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