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쩍 빠에야가 먹고 싶어져서 이것저것 검색하다가
평이 좋은 이 곳에 가보기로 했습니다.
집이 가까웠던 것도 한몫 했네요…
더워서 멀리 가기 귀찮…
상그리아 한 병 시켰습니다만
아주 괜찮지는 않더군요.
술 마시고 두통 오는 경우는 별로 없는데 얘는 두통이 왔어요.
11시부터 17시까지인가?
타파스 3종을 195바트에 제공하는 해피아워가 있습니다.
빵은 식전빵.. 걍 주는 거에요ㅎㅎ
미트볼이랑 차가운 수프가 먼저 나왔네요.
미트볼 부드럽고 맛있습니다.
먹던샷이라 지저분하네요. 뒤쪽 열이.
새우 꼬치구이스러운 거랑 야채샐러드, 그리고 닭고기…
샐러드는 그냥 평범했지만 새우랑 닭고기가 맛있었습니다.
빠에야~ 2인분이고 40분 정도 시간이 걸립니다.
실은 타파스를 넘 많이 먹어서 배불러서 싸갈까 했지만
먹다보니 맛있어서 다 먹어버렸습니다…
엉엉엉…
타파스 세 종만 시켜야겠어요 담에는.
와이파이 잘 터지고 맛있고 분위기 좋고 또 갈 거 같습니다.
담에 가면 하몽을 먹어봐야겠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