꽤 오래 전 일입니다만,
사진을 찾았기에 올려봅니다.
어느날 화장품을 샀더니 화분을 주네요.
요러코롬 잎이 축축 늘어진 화분…
예쁘니까 잘 키우기로 마음먹었습니다.
그런데 다음날 아침, 꿈을 꿨네요.
제가 저 화분을 아주 잘 키우고 있는 꿈이었습니다.
하지만 일어나 보니..
오 마이 갓.
완벽한 벌초상태.
이놈이 죄 뜯어먹었네요.
아오..
혼을 내도 멀뚱멀뚱 저러고 있고…
냥냥이랑 화분은 같이 놓으면 안 된다는 것을
실제로 체험한 순간이었습니다.
앗 고자님 >_<d 난 죄없어 표정인데요?ㅋㄷㅋㄷ
냥냥씨들은 집안의 모든 것이 자기 것이니까요….ㅠㅠ
히… 힘내셔요 ㅇㅅ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