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주기관차 고자~

오늘은 만나자마자 얌전히 앵겨 주던 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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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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갸우뚱~~

그런데 얼마 후 고자가 토라져 버렸습니다..

케빈이라는 뉴페이스 새끼냥이가 제게 들러 붙어 비비적거리기에

잠시 고자를 내버려 두고 쓰다듬어 줬지요.

…그러자 벌떡 일어나서 카페 안을 어슬렁거리던 고자…

자신과 동급의 체구를 가진 샴 믹스 미야에게 덤벼들어

털이 흩날리는 격투가 벌어졌습니다.

휴…

바람핀 댓가가 넘 크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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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미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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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는 척 하면서 그래도 실눈뜨고 저 보던…

이런…-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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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우 쿨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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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리다는 이유로 고자의 횡포에서 벗어난 케빈.

역시 여자와 아이는 건드리지 않는 신사적인 울 아들입니다.
(그런데 다른 애한테 화풀이를 해도 되나…?

고자의 심기를 불편하게 한 장면…

폭주기관차 고자~”에 대한 2개의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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