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모 왔는가.
하지만 귀엽습니다.
고자가 어쩐 일로 여자아이를 바라보나 했는데
다시 보니 저 여자아이에게 관심이 있는 게 아니라
저 위로 올라가고 싶은데 길을 막고 있어서 바라보는 것..
부동자세인 고자에게 다가와 비비는 단비.
만사 귀찮은지 들어가 자는 데 따라와서 입구를 지키는데…
상대해 줄 기미가 안 보이니 결국 안으로 진입합니다.
어머 왜이러니…. 다 큰 처녀가..
처음엔 물리고 맞으며 쫓겨나더니 근성으로 진입 성공.
역시 여자나 남자나 적극적이어야 하나봅니다.
매우 좁아보이지만 지네들 좋다니 뭐..
둘이 함께 졸기 시작합니다.
사이 좋게 지내라…
오늘 도착한 고자물품들.
사료 2.2kg이 생각보다 크더군요..
이동장도 왔는데 안 찍었다..!!
고자 부럽… ㅠㅠ)….
저도 가끔 고자가 부럽습니다.
식모 왔는가.. ㅎㅎㅎ 사진과 글이 정말 절묘하게 맞아떨어지네요ㅎ
모든 냥이들의 공통점이 아닌가 싶네요.
‘집사 왔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