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로 간만은 아닌 것 같기도 하고 간만인 것 같기도 하고…
뭔가 아니꼬운 표정입니다.
“언제까지 나를 기다리게 할 텐가?”
옛날에는 저런 표정 안 지었는데 짜식이 이제 대가리 좀 컸다고
엄마한테 반항을 합니다.
“나는 밥을 먹으러 가고 싶다. 내려놓지 못할까?”
눈을 똘망똘망하게 뜨고 있지만…
이내 잠드는군요.
내사랑 갑돌이.
코와 입이 핑쿠.
애교 작살.
발바닥도 핑쿠.
전형적인 개냥이입니다.
여건만 되면 고자 다음에 얘를 업어오고 싶네요.
참 희한한 자는 포즈.
냥이들이 하는 이상 편한 포즈가 아닐까 싶어
저도 하루는 저 비슷한 포즈로 잠을 자 봤습니다만,
결과는 약 3일에 걸친 허리의 격통.
후…
숨이 막힐 거 같아 발을 치워 봤습니다.
고양이판.
사진 왼쪽에서 사장님이 열심히 낚싯대를 흔들고 계시죠.
작별할 시간~
고자야 담주에 보자…ㅠㅠ
잘자는군요 ㅇ_ㅇ)ㅎ;;;
왕의 위엄 ㅇㅅ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