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인터넷, 그딴 식으로 장사하려 들지 마라.

며칠 전부터 SK인터넷에서 전화가 옵니다.

제가 지금 사는 아파트 인터넷이 LG U+에서 SK인터넷으로 전부 바뀌는데

빨리 변경 신청 하시라고. 내일이라도 기사분이 방문한다고.

그리고 대신 위약금을 내 준답니다.

어…? 단지내 인터넷 전부 바뀌는데 무슨 위약금이 필요하지?

그러더니 위약금은 신세계나 홈플러스 상품권으로 준답니다.

상당히 수상합니다.

그래서 일단 나중에 전화하겠다고 끊고 LG U+에 확인전화 겁니다.

우리 아파트 단지네 인터넷이 SK로 변경이 되고 LG는 철수하냐.

상담원도 벙찌더군요.

그런 사실 없고, 만약 그렇게 되면 저희 쪽에서 먼저 전화를 드린다고….

전화를 끊고 SK에 전화를 합니다.

니네 상담원 구라치니 단속 좀 잘 하고, 내 번호로 영업전화 걸지 말라고 하고

끊었습니다.

그쪽 상담원도 당황하더군요.

아무튼 요즘 인터넷 유치경쟁이 심하다고는 하지만

저렇게 거짓말까지 해 가며 빼내 가려 하다니

참 어이가 없네요.

윤리도덕은 어따가 팔아먹었는지?

SK, 대기업이면서 참 치사한 짓 합니다-_-

SK인터넷, 그딴 식으로 장사하려 들지 마라.”에 대한 3개의 생각

  1. SK가 내부 내수로만 먹고 사는 기업이다보니 –-… 지들이 짱인줄알아요….
    해외에서 말아먹으면 그거 다 국내에서 커버하는주제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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