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로 예약을 했었기에 어제 아이폰 4를 받아 왔습니다.
일단 매장에서 개봉을 해 주고 필름도 붙여 주더군요.
눈에 띄는 상처는 없고 데스그립 등의 문제나
문제가 되는 오줌액정, 불량화소도 안 보여
잘 뽑았다고 생각합니다.
일단은 내용물.
박스. 전면부 외에는 흰색입니다.
저를 도와주기 위해 아침부터 잠실로 뛰어온
아는 동생 AV군의 아이폰 3GS와 비교.
곡선이 들어간 디자인을 좋아하는지라
3GS의 디자인이 더 맘에 드는 것 같기도 하군요.
역시 AV군의 어른패드와 함께.
한대 갖고 싶기는 하군요. 어른패드.
그런데 가지고 있어 봤자 장난감이 될 듯 하여 패스.
깨끗해 보이는 액정
이것저것 깔아봅니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전정실.
후면부.
디카도 찍는 사람도 그지같아서 영 잘 안나오지만 깨끗합니다.
측면부 역시 깨끗.
위쪽도 깔끔.
아래쪽.
희미하게 뭐가 묻어 있는 건 제가 실수로 묻힌거.
하지만 나사도 문제 없고 깨끗.
반대쪽도 깨끗.
전체적으로 만족입니다.
통화 품질도 문제가 없고…
한가지 불만인 점이 있다면
소문으로는 들어 왔지만 카메라의 화이트 밸런스가 이렇게 엉망일 줄 몰랐군요.
하얀색을 찍으면 이렇게 나옵니다.
시푸르딩딩…
뭐 저는 카메라라면 고자만 이쁘게 찍어주면 장땡인지라…
아쉽긴 하지만 그냥 써야겠습니다.
새하얀 걸 찍을 일이 그렇게 있을 것 같지는 않고…
갓핑거의 친구를 찾아 가야겠군여.
덧->이름을 써넣기 위해 <김ㅈ>까지 쳤더니..
…자동완성이 왜 하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