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기억이 안 나지만 JAL에 대해 매우 안 좋은 기억이 있어
늘 대한항공만 이용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지난번에 일본 다녀 올 때
갈때는 대한항공, 올 때는 일본항공이라는 희안한
스케쥴이 되어서 어쩔 수 없이 타고 다녀 왔는데…
일단 비행기 면에서는 대한항공이 훨씬 좋더군요.
그런데…!!!
식사면에서는 JAL이 월등히 앞섰습니다.
대한항공은 무슨 월남미로 지은 듯한 쌀로
오징어or소고기or버섯or치킨 덮밥 같은 걸 주던데..
이쪽은 일본식 찰밥 두 가지에 몇 가지 일본 반찬(?)을 주더군요.
거기다 따뜻한 된장국까지…
찰진 밥을 좋아하는지라 대만족인 식사였습니다.
……그런데 비행기 고장으로 1시간 반 늦게 떴는데
아무 서비스가 없는 건 불만.
JAL 이 평소엔 참 별로인데 저 소라벤 시리즈때는 확실히 괜찮더라구요 +_+
구성진게 좋네요^^
그나저나 루리나 디씨에서 뵌 분인듯..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