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께서 스마트폰을 쓰실 때, 난감한점.

부모님께서 스마트폰 유저가 된 지 2년쯤 되었습니다.

근데 집에 갈 때마다 참 난감한 게(본인은 해외근무중… 일년에 몇 번 집에 갈까말까)

항상 부모님께서 휴대폰을 내밀며

“여기에 사전 좀 깔아놓고 사진 편집 좀 할 수 있게 해 놓고

뭣도 보고싶고 뭣도 필요하고…”

기타등등기타등등 요구를 하십니다.

부모님들 다 그렇듯 어플리케이션(및 컴퓨터 프로그램 혹은 기타 문화나 IT컨텐츠)에

돈 쓰는 걸 이해 못하시는 분들이기 때문에 최대한 무료로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드립니다만, 그 때마다 불편하다고 편하게 할 수 있게 해 달라 하시더군요.

그런 걸 하시려면 이런 유료앱이 있다고 설명을 드리면 늘 하시는 말씀이

(물론 사비 투자해서 깔아드리기도 하지만)

“기계 비싼 돈 주고 샀는데 왜 또 돈내고 사야 해?”

 

어머니 아버지, 집 산다고 가구 가전 다 들어있는 거 아니잖아요.

붙박이로 있는 것도 있지만…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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