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님이 예전부터 PSN 플러스를 가입하는 게 어떠냐고 적극적으로 권했는데..
어쩔까 망설이다가 이제야 가입했습니다. 3개월짜리..
(실은 가입하면 1000엔 준다고 해서 가입했는데
1년짜리를 사야 주는 거인데다가 아직 이벤트 기간도 아니더군요ㅠㅠ)
여튼 무료로 풀린 게임들 구매 이력을 만들기 위해서 두어시간 클릭질 하는데
참 플레이 의욕을 자극하는 게임이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게임이 많았습니다.
리스트를 둘러보며 요즘 게임은 참 안 하게 되는데 이건 다시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면서도 혹시 나는 새로운 것을 거부하는 경향이 있는 건 아닌가…하는
걱정도 되더군요. 나이가 들어서 그런가…^^;;
여튼 동경마인학원을 비롯, 각종 옛 타이틀을 보며 언젠간 다운로드 및 플레이를 해야겠다…
이렇게 마음먹었습니다.
(게다가 배리어블 지오를 안다고 얘기하니 남친님이 헐… 이라는 반응을 보이던…;;)
일단 어제는 마알왕국의 인형공주와 던전상점회를 받아 두었습니다만
요즘 바빠서 언제 하게 될지는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