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는 오랜 시간을 잡니다.
어쩜 저러구 잘까요..
일어나면 목이 아플텐데.

찬조출연 웅이여사

귀여운 포즈. 코박고 잠자기

깨워봅니다.

이내 또 자네요…

발을 꼬물꼬물하며..

얍.
발들기
유연하군요.
좀 오래 일어나 있었음 좋겠네요..
고양이는 오랜 시간을 잡니다.
어쩜 저러구 잘까요..
일어나면 목이 아플텐데.
찬조출연 웅이여사
귀여운 포즈. 코박고 잠자기
깨워봅니다.
이내 또 자네요…
발을 꼬물꼬물하며..
얍.
발들기
유연하군요.
좀 오래 일어나 있었음 좋겠네요..
영 때깔이 곱지 못하네요.
터지기도 하고..
어머니가 여행 가시니 오라방과 아부지가 기다렸다는 듯
뭔가 만들어 달라고 성화십니다^^:;
일본판 이름은 까먹었습니다.
키노코노 모리였나.
코슷코에서 대량구매.
실하게 들었군요.
한참 먹을 듯.
모리나가의 초콜렛도 맛있습니다.
아 근데 요새 더위 먹었나 몸상태가 아주 쉣이네요..
바닥과 너무 친한 고자입니다.
벌러덩~
그러더니 룸을 차지하네요.
머리에도 땜빵이..
요즘은 안아 주면 비교적 가만히 있습니다.
핥아주기도 하고..
어쩜 저러구 잘꼬
다시 병원 갔다 온 고자.
지난번에는 얌전히 치료 잘 받더니 이번에는 버둥거리다가 제 얼굴에 일차선 도로를 냈네요.
그래그래 버둥거려도 좋으니 낫기만 해라..
귀여운 먼치킨 애기
세일하면 가서 사줘야죠.
병당 몇 백원이긴 하지만 모이면 큽니다(기분상..)
요놈들은 요즘 모으기 시작한 로고박힌 맥주컵.
이거 때문에 별로 좋아하지 않는 맥주도 사서 마시고 있네요.
킁..
오늘 마트 갔다가 못 보던 과자가 있기에 아무 생각 없이 집어 봤습니다.
상자만 크고 가벼운 요즘 과자와는 달리 은근히 묵직하고 알차보이더군요.
정가가 2700원인가였는데 할인가 1900이었습니다
시험삼아 하나 사 봤죠.
열어 보니 요즘 유행하는 완충제 따위 없고 과자만 빼곡히 들어 있네요.
무거운 이유가 있었군요..
나름대로 참신한 디자인.
측면부. 펜 하나 굵기 나옵니다..
대략의 크기.
작지도 않고 새콤달콤상큼한 게 맘에 쏙 드네요.
두 개 먹으니 배가 부르더라고요.
가격도 나름대로 준수하고 무엇보다 쓸데없이 완충제나 뭐를 안 넣어서 맘에 드네요.
어거지로 흠을 잡자면 측면부 개방밖에 안 되어서 좀 꺼낼 때 불편하다는 것.
오라방은 개별포장이 아니라 박스포장으로 해서 과자를 더 넣으라 하는데
한번에 많이 먹지 않는 저로서는 개별포장 쪽이 더 나은 것 같습니다.
암튼 앞으로도 자주 사먹을 것 같습니다.
(일단 세일이 끝나기 전에 가서 좀 더 사와야져..)
고자입니다.
발정이 온 담비(아마도 담비… 뱅갈여아가 둘이 있는데 구분이 힘드네요)가 고자 근처에서 얼쩡거립니다.
하지만 요녀석은 귀만 긁는.
눈 앞의 여자는 아오안.
어디를 보는 걸까요?
걍 귀만 간지러운듯…
좀 더 적극적으로 나서는 담비아씨
결국 고자는 자리를 뜹니다.
너는 내게 굴욕을 줬어!?
땜빵이 조금 커진 듯도?
뭐 나아가는 과정이라니..
살짝 불만스러운 표정.
요즘은 어리광을 부리고 싶은지 안아도 비교적 가만히 있습니다.
쓰담쓰담 하면 약하게나마 다시 골골골도 하고..
예전에는 따라다니면서 빗고 안고 재우고 먹이고 했는데
그게 없어지니 슬슬 어리광 부리고 싶은듯?
서비스.
항상 기묘한 자세로 주무시는 웅이여사
구루밍하는 고쟈..
부쩍 몸단장에 흥미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살도 쪼끔 빠지구요.
이제 쿨쿨…
목표는 6월 안에 복귀시키기..ㅠㅜ
우연히 삼국지-명장 관우를 보게 되었습니다.
뭐 견자단 팬이라 보고 싶었기도 했지만 본 후의 느낌은
……??
딱 이런 느낌이군요.
제가 생각이 짧아서 그런 건지도 모르겠지만
무엇을 말하고자 하는 스토리인지도 잘 모르겠고..
액션신도 살짝 기대 이하였습니다.
뭐 그래도 간만에 견자단 봤다는 걸로 만족.
아 맞다…그리고 수염과 머리가 너무 붙인 티가 나서 좀 웃기더군요…
아침에 일어나서 준비를 했습니다.
새 이동장. 부들부들한 천, 새 쉬야 시트.
대략 들고 지하철 타는 건 무리이기에 택시 잡아 탔습니다.
조금 울다가 그치더군요.
병원에서 돌아와서…
잠깐 동안 케이지 밖에 안 내보내 줬더니 그래도 오래 지낸 장소라고
빨리 내보내 달라고 박박박…
병원에서는 비교적 얌전했으나 누워서 진찰을 할 때 살짝 버둥거린 거 빼고는
얌전했습니다.
그런데 초음파 검사 할 때 진찰기(?)로 약간 배를 자극했더니 그 자세로 쉬야를 하던..ㅠㅠ
고자의 방광 초음파.
엄마도 한 번도 해 본 적 없는 초음파 검사를!!
위쪽의 하얀 층은 지방이라고 합니다….
다른 내장기관에 이상은 없고 방광에 약간의 슬러지가 쌓였다는
의사선생님의 말씀..
항생제와 뭔가 주사 한대와 약을 받아 왔습니다.
그리고 귀 염증 청소…
약 투여..
등에 땜통이 두개.
물린 상처에서 발전한 듯 합니다.
저기도 소독..
머리에도 땜통이 하나 있더군요.
좋다고 지정석에 가 앉아서 그루밍하고 있더군요.
그 외에도…치주염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다고
치약을 하나 권해 주셔서 와서 이를 샥샥(사장님이) 닦아 주고..
이제는 매주 이도 닦아 줘야겠습니다.
주된 원인은 스트레스라는데
잘 먹고 잘 퍼질러 자서 별 스트레스 없겠거니…했습니다만..
조금이라도 빨리 환경을 개선해 주기 위해 노력을 해야겠습니다. 어흑
고자의 진료수술비…
근데 망할넘이 바닥에 좋은 시트랑 천까지 깔아 줬는데
돌아오는 택시 안에서 그거 밀쳐 놓고 쉬를 찍….
겁쟁이녀석 택시 태운다고 쉬를 하니..
덧->누워 있던 고자가 제가 멀어지면 고개를 반짝 들고 뚫어져라 쳐다보곤 하는데..
넘 안쓰러워요..
데리고 가달라고 하는 거 같아서..ㅠ
오늘은 등에 빵꾸가 난 모습으로 맞아 주더군요.
두 개 난 걸 보니 덥석 물렸나봅니다.
빵꾸우!
간식 시간인데 시큰둥합니다.
별일 다 있다고 희한해했지요.
근데 걱정되는 일 발생…
안 하던 스프레이를 하기에 혼내 주고 보니..
쉬야가 핑크색인겁니다..
혈뇨인가!?!?!!??하고 가슴이 철렁 내려앉았네요.
딱히 배를 만져도 싫어하지 않고 디풀트가 바닥과 물아일체이지만 잘 싸돌아 다니고
먹는거도 먹는 거 같고 하지만 그래도 걱정이 되네요.
사장님 오실 때까지 기다렸다가 내일 병원에 데려가겠다고 했습니다.
병원이 이태원이라는데… 설대입구에서 이태원까지 나르려면 꽤나 빡셀 거 같군요.
면허는 있는데 장롱면허고 오라방은 면허 자체가 없고 부모님은 제주도 여행중.
결국은 지하철과 도보인데..
약 7kg되는 생명체를 들고 하드트레이닝 하게 생겼네요.
하드트레이닝이건 지옥훈련이건 유격이건 달게 할 테니 큰 병이 아니었으면 합니다.
생각해 보면 스프레이 및 화장실이 아닌 곳에 쉬야하는게
방광or요도질환의 증상(?)중 하나라던데
왜 미처 그 생각을 못했는지 모르겠네요.
딱히 아파하지도 않아서 그랬나..
암튼 내일 모든 일정 캔슬입니다..